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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블루베리 안씻고 먹어도 될까

냉동 블루베리 씻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될까?

생과일보다 냉동과일은 보관하기 쉽고 먹기 편합니다. 요거트나 시리얼에 섞어 먹으면 맛과 건강을 둘 다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동과일을 씻어서 먹게 되면 표면이 살짝 녹고 겉이 차가운 과일로 인해서 표면이 얼게 된다. 꼭 씻어서 먹어야 되는 것일까요? 

 

이것은 냉동과일 포장지 뒷면에 적힌 식품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냉동과일의 식품 유형은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나뉘게 됩니다. 과채가공품은 소비자가 세척, 가열, 조리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농산물로 구분된 제품은 냉동 이외에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얼린 과일이라는 의미입니다. 포장지를 확인해봤을대 과채가공품이라는 글자가 있다면 그냥 먹어도 무방하지만, 농산물이라는 글자가 있다면 세척하고 먹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간혹가다 포장지를 확인해 봐도 세척여부나 과채가공품인지 농산물인지 표시가 안 돼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판매하고 있는 냉동블루베리, 망고, 딸기 등 20여 개의 냉동과일을 조사한 결과, 대략 25%는 주의사항에 '반드시 씻어서 드세요' 등의 문구가 있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20%는 농산물인지 과채가공품인지 알 수 없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모두 농산물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세척 여부의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면 일단 씻어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냉동과일을 꺼내서 먹을 때는 실온에 장시간 보관하여 두면 안됩니다. 미생물의 증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고, 이미 녹은 냉동과일을 다시 냉동시키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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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포함되는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어서 섭취할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보라색이 몸에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블루베리도 보라색으로 우리 몸에 굉장히 좋을 것입니다. 알려져 있는 건강 정보는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은 체내 염증을 제거하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6가지가 있습니다. 

1. 뇌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2. 염증 완화에 도움
3. 피부주름 및 조기 노화 방지
4. 콜레스테롤 조절
5. 체중조절에 도움
6. 심장 건강 향상 

블루베리에 포함된 다양한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비타민C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물질로써 피부건강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서 섭취할 때 영양소가 더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 블루베리가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가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상온에 보관하면 블루베리의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 반면, 냉동 보관하게 되면 비타민과 주요 성분이 잘 보존되기 때문에 영양소가 더 높습니다. 미국농업식품화학지 논문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생으로 섭취할 때 보다 얼려서 섭취할 때 비타민B, C를 더 잘 섭취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